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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여행

서산 문수사에 갔다 왔다. 해마다 고사리를 뜯기 위해 가는 곳이다. 문수사보다 개심사가 고사리도 많고 벚꽃도 유명하며 들어가는 입구에 저수지도 있어서 운치도 있고 절도 크며 먹거리도 많다. 대신에 늦게 가면 입구부터 막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문수사에 가게 되었고 항상 오면 차를 대놓고 돗자리를 펴고 먹을 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이랄까 아지트가 있다. 오늘의 메뉴는 김치찌개다.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한 후 산행을 하였다. 고사리가 많이 나와 있었고 먼저 오신 분들이 뜯어 갔지만 그래도 잔잔한 것들도 많았다. 처음 돋아난 고사리가 그래도 연하고 부드럽고 맛나다. 문수사나 개심사에 들어가면 벚꽃이 유명한데 일반 벚꽃은 주변이 산이라 지금이 한창 많이 피었다. 그런데 겹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고 요번 달 ..
여행
2022. 4. 18. 00:14